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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앗이 정신을 담은 FM의 사회공헌 활동, ‘픔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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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앗이

    품앗이 정신을 담은 FM의 사회공헌 활동, ‘픔앗이’

    고양점
    23년 11월 8일 파주 유사천 의료 봉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FM관리자   조회Hit 1,146   작성일2024-12-05

    본문

    안녕하세요.

    FM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따스한 햇살 속 제법 차가워진 바람에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온 듯한 가을날,

    FM동물메디컬센터의 김건우원장님, 박윤지사무장님, 문은지팀장님은

    따스한 고요함이 가득한 파주의 유사천 아이들을 위해 두 팔 걷어 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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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천은 과거 어린이집이었던 곳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드넓은 잔디와 작은 놀이기구,

    그리고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어요.

    소형견 아이들이 더 많은 보호소라서 그런지 애견 어린이집을 방문한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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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스한 햇살이 그대로 들어와 넓게만 느껴진 실내가 쓸쓸해 보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꼬리 펠러를 붕붕 흔들어주며 반겨준 아이들.

    사람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FM 선생님들의 손을 따라 얼굴을 마구 마구 들이밀었답니다.

    자세히 보니 한 아이도 빠짐없이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어 마치 다견 가정에 방문한 것 같았는데,

    소장님의 사랑이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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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품을 너무 좋아해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순둥이.

    안겨 있는 것도, 둥가둥가 해주는 것도 익숙해 보여서 마음 한켠이 무거워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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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님이 준비해주신 정성 가득 점심 식사.

    말 그대로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주셔서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음료도 날씨에 맞춰 시원한 것과 따뜻한 것을 따로 준비해주셨어요.

    도란도란 모여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몰려드는 아이들과 함께 맛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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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천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 대부분 소형견이기 때문에 테이블 하나로도 준비대와 수술대를 다 사용할 수 있었어요.

    병원 수술실과 환경은 다르고 많이 열악하지만 아이들에게 최대한 부족함 없이 진행해주기 위해 바리바리 챙겼답니다.

    이번에 수의사 선생님으로 김건우원장님 혼자 방문하게 되어 수술 -> 접종 및 검사 순으로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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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5마리의 소형견 남아 중성화 수술은 김건우원장님에게 매우 거뜬했지만 신중에 신중을 거듭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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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이 끝나고 아랫목처럼 뜨끈한 장판 위에서 회복 중인 아이들.

    좀 더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담요를 덮어 주었는데 담요 속에서도 팔락거리는 꼬리가 너무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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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쏙 내밀고 있는 혀가 매력적인 말티즈 친구는 마취가 깨면서 낯선 느낌에 크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문은지팀장님이 한참을 토닥토닥해주었지만,

    따스한 손길에 천천히 안정을 되찾으면서도 자리를 뜨려고 하면 다시 불안해하는 모습에

    옆에 누워 시간을 보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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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차례 필요한 접종과 검사를 진행했어요.

    품에 안기는게 익숙한 아이들이라 그런지 크게 달래지 않아도 씩씩하게 임해주었답니다.

    목욕한지 얼마 안됐다고 해서 킁카킁카 좋은 냄새를 맡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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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도, 접종도, 검사도 모두 끝났겠다 본격적인 힐링 타임!

    마음껏 아이들을 끌어 안고 예뻐해주고 뽀뽀해줄 수 있는 행복한 시간 그 자체였어요.

    아이들도 FM 선생님들도 미소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특히 1층과 2층이 구분되어 있는 유사천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 있었는데요.

    수술을 진행했던 방은 2층의 끝에 위치한 방이라 발톱 소리를 내며 복도를 뛰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어요.

    기분 좋게 흔들리는 꼬리와 타닥타닥 소리가 굉장히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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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스한 햇살을 제대로 즐기려면 드넓은 잔디로 나가야겠죠?

    와르르 뛰쳐 나가 볼 일을 보기도 하고, 발을 구르기도 하고, 이리저리 나뭇잎 냄새를 맡기도 하는 아이들.

    그저 가만히 바람을 느끼는 아이도 있었어요.

    그런 모습을 지켜보며 그저 "너무 좋다. 행복해 보인다." 라는 말만 되풀이할 정도로

    햇살과 잔디, 그리고 아이들의 웃음 가득한 표정이 잘 어우러졌어요.


    오랫동안 같이 뛰어주기에는 체력이 턱없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놀이.

    일광욕을 하는 기분으로 잔디에 앉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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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질 수 없는 단체 사진!

    의료 봉사를 위해 제작했던 FM동물메디컬센터 동물 보호소 공헌 프로젝트 현수막을 들고,

    오늘도 어김없이 뿌듯한 마음 가득 담아 촬영에 임해봅니다.

    좋은 일은 함께 하면 할수록 기쁨도, 뿌듯함도 배가 되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해 똘똘 뭉친 든든한 의료 봉사자님들.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모였어요.

    함께 하게 된 동행동물병원 의료진 여러분, 유사천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FM동물메디컬센터는 앞으로 꾸준히 정기 의료 봉사를 다닐 예정이에요.

    오늘 만났던 아이들이 좋은 보호자를 만나 아늑한 가정과 행복한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의 작은 손길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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