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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6월 12일 아지네마을 의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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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M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6월인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푹푹 찌는 날씨에 땀이 줄줄 흘렀던 어느 여름날,
FM동물메디컬센터의 김건우원장님, 박윤지사무장님, 문은지팀장님은
23년 4월에 이어 한번 더 아지네마을 아이들을 위해 두 팔 걷어 붙였어요.

두번째 방문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짖는 목소리가 더 반갑게 느껴지더라구요.
약 130마리의 아이들의 검진과 기본 관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움직여야 했기에,
아쉽지만 아이들과의 환영 인사는 아주 짧게만 진행했답니다.

아이들마다 꼭 체크해야 하는 항목이 달랐기 때문에 꼼꼼하게 준비한 FM동물메디컬센터.
귀를 봐야 하는 친구도 있고, 발톱을 잘라야 하는 친구도 있고,
청진으로 심장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 친구도 있고, 눈물량이 많아져 검사를 해야 하는 친구도 있었는데요.
워낙 많은 아이들이기에 동행동물병원과 팀을 나누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무섭고 어리둥절한 상황에서도 얌전하게 검진을 받아준 우리 아이들.
"아프게 하려는게 아니야, 불편한 곳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하는거야."
몇몇 겁에 질린 아이들에게 잘한다, 너무 잘한다, 역시 최고다 라며 폭풍 칭찬을 해주니
소심하게 말렸던 꼬리도 점점 위풍당당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시원한 귀 세정과 발톱 정리.
봉사자님들과 FM 선생님들은 환상의 쿵짝을 선보이며 빠르게 기본 관리를 진행했어요.

땀을 뚝뚝 흘리며 진행했던 봉사가 어느덧 마무리가 되고 잠시 목을 축이는 시간.

이 친구의 별명은 참견쟁이랍니다.
다른 아이 검진 진행할 때 어찌나 간섭을 많이 하던지 귀여워서 한참을 웃었어요.

다들 표정이 참 예쁘죠?
아련한 표정부터 해맑은 표정까지 다양하게 환영 인사를 건네준 우리 아이들.
화순이가 생각나는 친구도 있어서 그 친구에게는 별명을 화순이라고 지어주었답니다.


빠질 수 없는 단체 사진!
오늘도 어김없이 뿌듯한 마음 가득 담아 촬영에 임해봅니다.
좋은 일은 함께 하면 기쁨도, 뿌듯함도 배가 되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해 똘똘 뭉친 든든한 의료 봉사자님들.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모였어요.
함께 하게 된 동행동물병원 의료진 여러분, 아지네 마을 봉사자님들 감사합니다.
FM동물메디컬센터는 앞으로 FM앗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정기 의료 봉사를 다닐 예정이에요.
오늘 만났던 아이들이 좋은 보호자를 만나 아늑한 가정과 행복한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의 작은 손길이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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